심리상담 불안장애증상 원인 제대로 알고 극복하자!
게임? 숙제 다 하면 해도 좋아.
매일 학교 - 학원 - 집과 같은 반복된 패턴으로 하루를 보내는 아이들에게
PC, 스마트폰, 게임기 등 각종 디바이스는 어찌 보면 쉼터와 같습니다.
이를 모르지 않기에 대게,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조건을 내세우며 말하곤 합니다.
"학교 숙제, 학원 숙제 다 하면 게임해도 좋아."
아이의 행동을 지켜보자면, 엄마의 논리대로 아이가 잘 따라주는 듯 보입니다.
그러나 이는 하나만 보고 둘은 보지 못하는 근시안적인 파악일 수 있습니다.
집에만 있으려는 아이
초등 5학년인 00이는 학교와 학원 갈 때를 제외하면 집밖에 나가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집에만 있으려는 게 이상한 일도 아니다 싶어 그냥 잠자코 있다가
학교 담당 교사로부터 상담을 요청받은 뒤에야 아이가 불안장애증상을 보인다는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튀는 아이는 아니지만,
또래 아이들과 원활하게 지내는 데 어려움이 있고, 스스로도 가깝게 어울리려고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갑자기 왜 불안장애증상?
아이가 불안장애증상을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
어머니는 아이와 함께 심리상담 하는 곳을 찾아다녔다고 합니다.
그러나, 여기 저기 수소문하여 심리상담 하는 곳을 다녀보아도
약물을 사용했을 때만 약간 호전하는 듯 보이고 다시 약물처방을 받지 않으면
아이의 불안장애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듯 보였다고 합니다.
원인이 뭘까요?
아이가 불안장애증상을 보이는 경우,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우뇌 기능이 저하되었기 때문이라 볼 수 있습니다.
우뇌는 전체를 넓게 보는 역할을 하며 이는 사회성과도 연관이 됩니다.
그런데, 이런 우뇌 발달이 지연되거나 기능이 저하될 경우, 아이는 주변 환경에 대한 이해도와 반응이 떨어져
불안장애증상과 사회성 부족 현상을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부모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비약물치료센터로 운영되고 있는 밸런스브레인에
심리상담을 찾다가 내원하신 분들이 많으십니다.
직접 상담을 하시면서 많은 분들이 아이의 불안장애증상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고 가시는데요.
아이가 불안해 한다고 그냥 집에만 둘 수도 없는 일이고,
그렇다고 다 큰 아이를 엄마가 품에 안고 다닐 수도 없는 노릇이고,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올바른 양육 방법인가를 궁금해 하셔서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릴까 합니다.
우선적으로 아이가 이 같은 증상을 보일 때 부모는 권위자의 위치에서
아이를 나무라거나 행동을 개선시켜려고 억압하거나 해서는 안됩니다.
그보다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아이의 말과 행동에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고개를 끄덕여 준다든가, 어깨를 토닥여 준다든가 하는 등의 제스처 또한 중요합니다.
사소한 일인 듯 보이지만 이런 일련의 행동들은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아이가 스스로 불안장애증상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어 주기 때문입니다.
밸런스브레인은?
어머니의 이 같은 양육 태도와 더불어 비약물치료센터인 밸런스브레인에서는
아이의 우뇌 기능을 향상시키고 좌, 우뇌가 건강한 발달을 할 수 있도록
운동프로그램과 함께 사회성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회성 프로그램의 경우는,
아이가 또래 아이와 규칙을 만들어 놀이를 진행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법을 익힐 수 있게 되지요.
00이는, 이제야 친구 사귀는 일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밸런스브레인 내원 후 어머니가 가장 행복했던 것은 아이의 성적이 오른 게 아니라
아이가 집 밖에서 친구와 배드민턴을 치게 된 일이라 합니다.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밸런스브레인이 언제나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