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한 육아

우리 아이 산만함 가라앉히는 방학 훈육방법!

밸런스브레인 2021. 1. 8. 00:10

 

 

안녕하세요? 
언제나 우리 아이들의
두뇌 건강을 고민하는 밸런스 브레인에서 인사드립니다.
유독 길게 느껴지던 2020년 한 해도
어느새 12월이 훌쩍 지나가고 있어요.

올해는 여러 가지 이슈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아이들을 가정 내에서 보살펴야 할 때가 참 많았는데요,
그러면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만나는 일도 많습니다.

당연히 아이들은 어른보다 자기 절제 능력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내 아이가 또래에 비해서도 유독 산만하거나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서도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면
ADHD와 같은 증상이 걱정되기도 하실 겁니다.

혹은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가 줄어들었는데도
불편해하지 않고 오히려 더 편안하게 생활하는 것 같다면
사회성이 부족한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도 드실 거예요.

특히 행동반경이 좁아지면서 신체 활동이 줄어들면
스트레스를 쉽게 해소하기 어려워지는데요,
기존에 스펙트럼을 갖고 있던 아이라면 증상이 더 심해져서
보호자인 부모와의 충돌도 잦아진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성향과 주어진 환경에 따른
적절한 훈육방법을 찾을 수 있어야 하는데요,
아직 성장기인 어린아이들에게 방학 동안
적용해 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이들과 충돌이 생길 때는 어른이라도
스트레스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부모는 지시하고, 아이는 거기에 불응하는 것이 반복되면
서로 소모적인 감정싸움에 가까워지는데요
스펙트럼을 가진 아이일수록 지시는 명확하고
간단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지시를 너무 자주 반복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두 번만 지시해 주세요.
아이들도 충분히 알아듣고 이해한답니다.
세 번 이상 같은 지시가 반복되면
다른 방식으로 표현을 바꿔 보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가 받아들이지 않는 표현법을 사용하고 있을 수도 있고,
혹은 부모의 의도가 잘 전달되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반복된 지시는 잔소리로 들리기가 쉽죠.

어른들도 남들이 아무리 좋은 충고를 해 주어도
반복되면 듣기 싫을 때가 있지 않습니까?
아이들도 똑같이 느낀답니다.

다음으로 멀리서 지시하지 않는 것입니다.
멀리서 문제 상황을 파악했더라도
아이들은 당장 눈앞의 것에 강하게 집중하기 때문에,
멀리서 지시하는 것에 주의를 갖기 어렵습니다.

나이가 어린 아동일수록 이런 경향이 더 커서
보호자들이 직접 옆에 다가가 얘기하는 것이 좋답니다.
아이들의 주의를 나에게 가져온 다음 무언가를 지시해야
제대로 뜻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호자가 감정에 휩쓸리지 않아야 합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감정에 쉽게 동화되지요?
이것은 스펙트럼이 없는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호자가 당황하거나 화가 나면
아이들은 기민하게 알아채고 같이 당황합니다.

그래서 더욱 보호자가 마음을 가라앉힌 후에
적절하게 꾸중하거나 지시하는 것이 필요하답니다.
만일 꼭 야단을 쳐야 하는 상황이라면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조용한 곳에서 해야 합니다.
사회성이 떨어지는 아이라도 다른 사람들의 눈에
혼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창피하게 느껴질 수 있답니다.

이와 더불어 야단을 칠 때는 잘못한 점에 대해서만
정확히 지적하고 혼내는 태도가 좋습니다.
왜 야단을 맞는지 아이가 명확하게 알 수 있고,
그에 대해 보호자의 설명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기도 쉬워진답니다.

야단을 친다고 해서 체벌을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신체적인 체벌은 마음의 상처가 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말로 짧게 타일러서 아이가 알아들을 수 있도록
보호자도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어떤 행동을 하면 안 되는지,
어떻게 혼나게 되는지에 대해 먼저 서로의 이해를 끌어내고
이런 규칙에 따라 혼낸다면 아이들도 잘 받아들입니다.
특히, 잘못과 실수를 잘 구분해서
단순한 실수를 혼내지 않는 것이 좋은 훈육방법입니다.

그래도 훈육이 어려울 정도로 스펙트럼이 심한 아이들을 위해서
저희 밸런스 브레인에서는 두뇌 균형을 맞추는 데 좋은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집에서도 놀이처럼 활용할 수 있는
홈 트레이닝으로 감각 안정화를 돕기도 합니다.

 

 

특히 추천하고 싶은 것은 감각이 예민해서
쉽게 날카로워지는 아이들을 위한 촉각 끝말잇기입니다.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방학 동안
집에서 해 보기 딱 좋은 놀이랍니다.

하는 방법은 우선 여러 명이 한 줄로 서서
가장 뒷사람이 앞사람의 등에 손가락으로
간단한 도형을 그려 줍니다.

앞사람은 이것을 등의 느낌만으로 알아내서
또 자신의 앞에 있는 사람의 등에 그립니다.
이런 식으로 반복해서 가장 앞에 있는 사람이
최종적으로 무슨 도형인지를 맞추는 것이랍니다.

 

 

단어나 숫자 등으로 난이도를 조절해 가면서
가족들과 재미있는 놀이로 예민한 감각을 다스려 주세요.
놀이하는 동안에는 등에 감각을 집중하게 되고,
자극을 통해 스트레스가 아닌 정보를 찾아내기 때문에
균형 잡힌 두뇌 발달에도 좋답니다.

요즘엔 어느 가정이나 신체적 활동이 줄어들고 있는데,
이렇게 방학 동안 적절한 훈육방법과 운동으로
이런 간단한 활동으로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면
가족 간의 유대감도 더욱더 깊어지고,
예민한 아이들은 쉽게 안정을 찾을 수 있어요.

 

 

그동안 훈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면
가족 간의 관계도 소원해지기 쉽답니다.
저희와 상의해서 적절한 프로그램을 만나 보세요.

아이와 부모님의 관계가 더 좋아지는 것은 물론,
우리 아이의 건강한 두뇌 성장까지 이룰 수 있도록
두뇌 발달 전문 기업인 밸런스 브레인이 도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