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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촌틱장애센터, 아이의 마음 이해하기
    알쏭한 육아 2015. 2. 11. 11:53

    아이가 내 맘같지 않을 때, 제멋대로 행동하고 

    도무지 엄마의 말을 들어주지 않을 때, 

    부모로서는 참 답답하고 힘들어집니다.


    이럴 때, 문제는 어디에 있을까요?


    물론 문제는 엄마와 아이 양쪽 모두에게 있습니다.

    가장 처음은 바로 이 문제를 아이에게만 돌리지 않고

    자신에게 돌려보는 것이 바로 시작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마음이 오히려 해가되는 경우를 요즘 자주 보게 됩니다.

    자신이 나쁜엄마가 된 양, 모든 것이 자신의 탓인 것마냥 

    자신을 자책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아이가 ADHD증상이나 틱장애증상을 보일 때

    가장 먼저 하게 되는 행동은 아마 관련서적을 사고

    검색을 해보며, 다양한 말들에 휩쓸리곤 하는데요.

    그러한 서적 안의 내용들을 보며 자신이 잘못한 이유들만 선택기억하고

    자책감은 더욱 커져만 가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쉬운일만은 아니에요.

    감정과 요구들로 가득찬 아이들은 제멋대로인 경우가 많아

    자신의 아이라 할지라도 참으로 막막할 때가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아이의 감정을 생각하다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 언어표현이 늘었다고 할지라도

    아직은 부모보다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의 말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아이가 말하는 그 속에 자리하고 있는 아이의 감정에 우선적으로 집중해야 합니다.


    또한 아이와 반드시 심적인 합일을 이루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아무리 부모와 자식간이라도 이해 못하고 맞지않는 부분이 있기 마련이죠.

    부모는 이런점을 이해하고 다가가야 할 것입니다.




    어른의 입장에서 '넌 아직 몰라. 이게 맞는거야'라는 태도로

    일관하고 오히려 옳은 행동만 보여주려는 것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조금 다른 모습을 보일지언정 너무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완벽한 모습을 보이려고. 너무 노력하다보면 아이는 오히려

    커서 자신의 실수를 안정하지 않는 모습을 가질 수도 있으니까요.


    평촌틱장애 밸런스브레인에서는 하루에도 많은 틱장애 아동

    ADHD아동들과 그 부모님들을 만나면서 다양한 경험 다양한 이야기들을 접합니다.

    평촌틱장애 아동들뿐만 아니라 이런 틱장애를 가진 아동들이 힘들어 하는 것은

    틱장애를 가진 것보다 틱장애를 가진 자신에게로 오는 시선을 더 두려워합니다.


    센터에서는 물론 아이의 그러한 입장을 이해하고 케어하지만

    더 많이 아이와 함께하고 더 많이 아이와 함께 할 

    부모님이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는 태도로 나아간다면

    그 어떤 증상도 빠르게 호전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밸런스브레인 바로가기 


    상담 전화번호 1588-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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