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ADHD

 

 

 

 

몸이나 손발을 자주 움직이고 산만한 행동을 보이는  증상의 아이를 보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ADHD..
최근들어  ADHD 아이들이 늘어나면서 더이상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하기는 어려운게 현실인데요

특히 조금 지나치게 활달하거나 부산스러운 아이를 두신 부모님이라면 

 한번쯤 ADHD를 떠올려보신 경험이 있을거예요.

 

하지만 실제로  과잉행동을 보이는  ADHD보다 더 문제가 되는건 바로 조용한  ADHD입니다.

조용한  ADHD는 사실상  부모님들에게는 조금은 생소한 단어일 수도 있겠지만 
산만한 아이들과 달리  쉽게 파악이 되지 않기 때문에  후에  치료시기를 놓쳐서
청소년 혹은 성인이 되어갈수록

 더  큰문제로 자리잡을 수 있기 때문에 더 문제가 될수도 있으므로 평소 아이를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시는게 중요합니다.

그럼  부모님들이 놓치지 쉬운 ADHD증상부터 한번 알아볼까요??

 

-학습이나 과제등을 마무리 하지 못한다. -반복해서 말해주어도 귀기울여듣지 않는것 같다. -일상적인 활동을 자주 잊는다. -지속적으로 집중을 해야하는 일을 싫어하거나 피한다. -몸이 부자연스럽고 행동이 느리다. -운동조절 능력이 떨어진다.

 

 

이런 증상등은 얼핏 아이가 아직 어려서 그럿다 좀 더 크면 나아질것이다라는 의미와는 다소 차이를  보입니다.
또한 조용한 ADHD는 단순히 지금현재 아이가 산만하거나 학습능력이 떨어진다는것과 다른 문제입니다.

ADHD는 좌우뇌의 불균형으로 인해 좌우뇌의 교류가 원활하지 않게되어 사고 인지 판단 운동수행능력을 담당하는
전두엽의 기능이 약화됨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지속적인 뇌의 불균형은 성인이 되어서도 문제를 일으키며 실제 성인  ADHD로 이어져
직업상실 가정불화 우울증 약물 중독 폭행 자살등과 같은 무서운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따라서  ADHD는  정서적 심리적인 문제가 아니라 뇌와 관련된 신경계의 문제라는 점을 분명이 구분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사랑스런 내 아이가  산만한  ADHD 뿐 아니라 조용한  ADHD 역시 증상이 의심된다면 진단및 검사를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지금 현재 사랑스런 우리 아이가 학습인 기타 활동시 잦은 실수가 반복되거나  과제나 활동이 마무리가 안되고
집중력에 보이시나요?? 그렇다면  용기내어  상담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