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는 아빠의 육아가 매우 중요~

아이를 키우는 것과 집안일은 모두 여성의 몫이며

남자들은 오로지 열심히 바깥일에 매진하여

행복한 가정을 건설해 나간다는 이야기를 지금 한다면 어떤 반응이 올까요?

 

예전에는 아내를 안사람, 남편을 바깥양반이라고 부를 정도로

그런 시대가 있긴 있었지만, 최근에는 공동양육과

집안일 분담이 사회적 분위기로 바뀌었죠~

 

거기에 최근에는 아빠 육아의 중요성이 많이 강조되고

<아빠 어디가>라는 프로가 많은 인기를 끌 정도로

그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빠 육아의 중요성은 외국에서도 많이 제기되고 있는데,

미국 버지니아대의 연구팀은 아빠 육아와 관련한

매우 의미있는 통계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아빠가 성장기 교육에 관여한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아이의 대학졸업률이 98%나 높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버지와 아이의 관계가 좋으면 좋을수록

아이들이 비행을 저지를 확률이 매우 떨어진다고 하네요~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최근에 아빠 육아와 관련된 책들도 많이 나오고

다큐멘터리 등의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심심치 않게

이런 주제의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3세 이전의 아이들에게는 아빠만이 줄 수 있는 아빠 고유의 자극이

아이들의 두뇌를 바꿀 정도로 중요하다고 하며,

아빠와의 접촉이 많으면 많을수록 학업성적이 좋다는 연구 결과도 있죠~

 

아이들의 아빠와의 놀이와 친근감을 통해서

사회성을 기르고 흥분 조절 방법과, 분노와 좌절을 알고,

자아존중감도 느끼고 창의성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거기에 아빠와의 잦은 대화를 통해서 언어 능력 또한 발달한다고 하니

아빠 육아가 강조되는 사회 분위기가 전혀 놀라운 일은 아니네요!

 

 

 

친구같은 아빠를 의미하는 프렌디,

함께 놀아주는 아빠 플레이데디라는 신조어도 생겨나니

돈 버는 아빠에서 놀아주는 아빠로의 변신은 이제 필수 상황입니다.

 

거기에 가사 분담에 적극적인 아빠가 딸들의 성공을 높여주는 

연구결과도 있어 더욱 더 아빠들은 바빠져야 할 것 같습니다.

가사일을 하는 아빠를 보면서 딸들은 여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직업의 꿈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일도 아빠 육아도 집안일도 척척 해내는

팔방미인이 되어야 하는 아빠들 힘내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육아와 가사일을 전담하는 엄마들은 아이의 교육을 위해서라도

아빠에게 육아와 집안일을 일부 줘야 한다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