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힘들게 하는 다양한 틱증상과 투렛증후군!

아이들을 힘들게 하는 다양한 틱증상과 투렛증후군!

 

아이가 반복적인 어떤 행동을 취할 때 한 번쯤은

이게 혹 틱증상은 아닐까 생각한 사람들이 많을 거예요~

또는 아이가 확실한 틱증상을 보이고 있으나 틱증상과 투렛증후군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단순히 아이의 습관이라고 생각하고 넘기는 분들 또한 많겠지요!

 

틱증상은 초기에는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할 수도 있으나

뇌의 기능이 약화되면 조절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아이가 틱증상을 보이면 바로 전문기관의 정확한 진단과 함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스스로 제어할 수 없는 틱증상과 투렛증후군은 보는 부모님 이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자신의 행동에 아이는 무척 힘들어 합니다.  

 

 

 

 

그럼 틱증상의 원인과 투렛증후군은 무엇이며 틱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 틱증상은 뇌의 불균형으로 인한 기저핵 이상으로 발생합니다.

정보의 양을 억제하고 조절하는 기저핵이 뇌의 불균형으로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할 때 뇌에는 과도한 정보가 전달되어

그 수행에 있어 오류가 발생하여 아이는 다양한 틱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틱증상의 약물 치료 시에는 일시적인 증상 완화 효과가 있지만,

곧 증상이 재발하는 것도 약물로는 틱증상의 근본 원인인 기저핵의 기능을

회복시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의 틱증상을 살펴보면 운동틱, 음성틱, 감각틱

이렇게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으며,

다음과 같은 특징들을 보입니다.  

 

 

 

 

틱증상 #1. 운동틱

 

눈 깜빡거림 / 눈동자 움직이기 / 얼굴 찡그리기 / 머리 흔들기 /

입술을 뾰족하게 내밀기 / 어깨 들썩이기 / 입술빨기 / 갑자기 뛰어오르기 /

물건을 만지기 / 남의 행동을 흉내내기 / 외설 행동하기 / 자기 자신을 치기

 

틱증상 #2. 음성틱

 

헛기침 소리 / 코를 훌쩍거리는 소리 / 꺽꺽거리는 소리 / 침, 가래 뱉는 소리 /

킁킁거리는 소리 / 기침소리 / 욕설 / 남의 말 따라하기 / 특정 단어를 연속하기

 

틱증상 #3. 감각틱

 

눈을 깜빡이기 전 눈이 불에 데는 느낌 / 코가 막히는 느낌 / 목에 긴장이 오거나 불편한 느낌 /

목이 뻣뻣하게 굳거나 수축하는 느낌 / 목이 아파오거나 간지러운 느낌 /

전체적인 초조감, 불안, 분노, 다른 정신적 느낌 

 

이렇게 틱증상은 다양하게 올 수 있는데,

틱증상 중에서 운동틱과 음성틱이 1년 동안 함께 나타나는 증상이 보이는 것을

뚜렛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투렛증후군은 틱장애 중 가장 심한 형태로 투렛증후군의 경우

18세 이하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2~15세 정도에 주로 발생하며

때로는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이 되어서도 자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틱증상 중 일반적으로는 운동틱이 생기고 1~2년 후에 음성틱이 출현하는데,

빈도는 지속적으로 나타날 수도 드물게 나타날 수도 있으며

어떤 경우에는 주위 사람들이 잘 느끼지 못할 정도로 경미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틱증상은 동일한 형태에서 다른 형태로 변화가 될 수 있어서

반복되는 행동이 바뀌었다고 틱증상이 좋아졌다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습관처럼으로 보일 수 있는 틱증상과 투렛증후군이기에 부모님들이 다양한 틱증상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아이를 세심히 살피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그리고 모든 질환이 마찬가지이지만 틱증상과 투렛증후군을 보이는 아이에 대하여

부모님 스스로 판단하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의심이 되면

전문기관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임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