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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능력 아이에게 필요해알쏭한 육아 2014. 8. 1. 12:16
어느덧 자녀의 방학을 시작한지도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특히나 초등학교 자녀를 처음 보내셨던 분이라면 저번 학기를 어떻게 기억하실런지 모르겠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내 아이가 잘 적응을 할 수 있었을 것인지 많은 걱정을 하셨을텐데요.
어른도 마찬가지지만 아이들한테는 더더욱 새로운 환경이 어색하기만 하겠죠.
그에 따라 오는 스트레스 역시 아이들도 고스란히 받을 텐데요.
하지만 그런 스트레스의 양과 견디는 정도는 아이들마다 차이가 있을 겁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 그리고 많은 아이들과 빨리 친해지는 것
그것은 타고난 성향일 수도 그리고 부모님의 양육 방식에 따라 달라질 수도
다양한 영향들이 있을 수 있지만 또 하나의 중요한 가능성은 뇌불균형입니다.
뇌불균형과 공감능력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데요.
뇌불균형으로 인한 시청각 통합이 원활하지 못한다면 공감능력이 떨어져서
친구들과 어울리는데 다소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우리의 뇌는 좌뇌와 우뇌가 따로히 존재하는데요.
그런 좌-우뇌가 고르게 발달치 못하고 균형이 올바르지 않게 된다면
자연스레 정보처리에 문제가 생기게 되고 한 쪽의 뇌만 더 발달하고
다른 뇌는 발달이 더디게 되면서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예컨대 집중력 사회성 등의 특징을 가지는 우뇌가 청각인지등을 담당하는
좌뇌보다 그 능력이 떨어진다면 아이는 세상에 대한 이해도와 반응이 더디게 되고
사회성의 문제 공감능력의 문제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우뇌 장애는 곧바로 ADHD와도 연결이 될 수 있는 부분인데요.
우뇌의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은 다름 아닌 운동입니다.
이러한 운동을 체계적으로 한다면 아이의 밸런스브레인을 잡아줄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아이와 잠깐씩이라도 운동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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