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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첫걸음! 올바른 부모와 아이 대화법~알쏭한 육아 2014. 6. 30. 15:30
아이와 말을 하다 보면 어느 순간에 대화라는 형태가 아닌
일방적인 강요나 질책으로 바뀌어 버리는 상황을
종종 경험하게 됩니다.
대화라는 것은 서로가 서로에게 이루어져 할
중요한 소통의 첫걸음인데 이런 대화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 않는 경우는 정말 너무나도 흔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많은 부모님들은 답답한 마음에 대화보다는
잔소리에 치우친 소통을 시도할 때가 많고 아이의 입장에서는
부모와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대화의 단절을 시도해 버린곤 하죠!
호통치지 말고, 소리치지 말고 차근차근 아이의 말을
경청해서 잘 들어보자라는 다짐이 이어지지 않는다면,
자녀와의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대화를 잃게 되고, 대화를 잃게 되면
어떠한 감정적 소통도 이루어지지 않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와의 대화가 그리 쉽지만은 않기에
많은 전문가들이 이야기하는 아이와의 대화법 중에서
몇 가지를 한 번 추슬려 봤습니다.
아이와의 소통을 향한 올바른 부모와 아이 대화법은
어떻게 될까요?
아이와의 대화의 첫 번째는 진정성!
아이들은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있기에 때로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많은 질문들을 쏟을 때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성심 성의껏 잘 대답하다가도
끝이 없는 질문에 귀찮아서 무성의하게 대답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무성의한 답변은 아이와의 대화 단절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 아이와 대화할 때는 가식을 벗고 진정성 있게 대화에 임해야 하며
부모의 감정을 솔직하게 담는 대화도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아이가 부모와의 대화 속에 진정성을 느끼지 못한다면 아이와의 대화가
계속 겉돌 수 있기 때문이죠~
재촉은 금물, 칭찬은 많을수록!
누군가가 나와 대화할 때 무언가를 빨리 말하라고 재촉한다면
기분이 좋을 리가 없습니다.
아이의 입장에서도 부모가 <빨리 말해 봐>, <정확하게 말해 봐>등
재촉하거나 무엇을 강요하는 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이와 대화를 할 때에는 천천히 아이의 호흡에 맞춰
기다릴 줄 아는 대화가 필요하고 <~해야 한다>는 명령조의 말보다는
<~해볼까> 등의 권유형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많은 칭찬과 함께 부모는 늘 아이의 편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말들을 많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정의 단어를 많이 사용!
아이와의 대화를 통해서 서로 확인할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큰 수확은 감정의 교류일 겁니다.
부모와 아이의 감정 대화가 잘 이루어질수록 훗날 아이는 부모와의 갈등 속에서도
몸으로 감정을 폭발시키지 않고 감정 단어로 자신을 잘 표현한다고 합니다.
기분 좋네, 슬프네, 재미있네, 멋있네, 아름답네 등
단순히 현상을 이야기하는 대화보다는 이런 감정 단어가
많이 들어가는 대화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몇 가지 아이와의 대화법을 이야기했는데,
이런 방법의 밑바탕에는 아이의 눈높이에서 아이의 입장에서
대화를 주고받으려는 부모의 노력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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