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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들어 부쩍 산만한아이, ADHD가 아닐까?
    알쏭한 육아 2021. 1. 13. 00:10

     

     

    반성과 각오가 교차하는 연초가 왔습니다.
    지난해 마무리는 다들 잘하셨나요?
    각자 올해에 대한 기대를 품고 계실 텐데,
    지난해보다 많은 일이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다.

    자식이 있는 분들은 해마다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기특함을 느끼실 텐데요,
    한 해 전과 비교해 보면 그새 불쑥 자란 키부터
    아이의 바뀐 취미, 좀 더 어른스러워진 모습 등이
    새삼스럽게 다가오실 겁니다.

    하지만 한 해 동안 만족스러운 성과만 있지는 않았을 겁니다.
    특히 올해는 아이들이 집 안에서만 지내는 날이 너무 많아
    이전과 달리 가족들과의 충돌도 많았을 텐데요,
    어른들도 답답하게 여기는 상황에서
    아직 미숙한 어린아이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런데 아이들과 함께 종일 집에 계신 부모님 중에
    혹시 우리 아이가 ADHD는 아닐까 걱정하며
    상담하고자 하는 분들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아이를 오랜 시간 관찰하다 보니
    그동안 미처 몰랐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하는데요,
    낮에는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있다 보니
    아이의 행동을 종일 관찰할 기회가
    많지 않아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식사 시간에도 집중하지 못하고
    밥 한 그릇을 비우는 데 한 시간이 넘게 걸린다거나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고 몸을 끊임없이 움직이는 등
    집중력이 심하게 떨어진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ADHD입니다.

    산만한아이들의 집중력이 어른들보다 떨어지는 것은
    발달 단계에서 당연한 일이긴 합니다만,
    또래에 비해서도 너무 심하다면 한 번 고민해 보아야겠죠?
    저희 밸런스브레인은 산만한아이들의 좌뇌와 우뇌가
    균형 잡힌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이를 통해 ADHD나 틱 장애와 같은
    다양한 스펙트럼 문제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미국 국립 정신보건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ADHD를 가진 아동들은 대뇌 피질의 성장과
    발달이 늦는 모습을 보인다고 합니다.
    해당 부위는 정보 분석과 판단, 실행까지를 맡고 있는데,
    이런 능력이 부족하다 보니 스스로 절제 능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ADHD를 가진 사람은
    충동을 잘 조절하지 못하고,
    과잉 행동을 보이며 주의력이 부족합니다.

    하지만 어린아이들은 누구나 이런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한창 성장 중이기 때문에 흥미에 따라
    충동을 참기 힘든 것도 이해가 됩니다.
    그래서 ADHD는 한순간의 행동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간에 걸친 전문가의 관찰이 필요합니다.

     

     

    성장기에 ADHD가 발현하면, 뇌의 균형 잡힌 발달을 통해
    개선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밸런스브레인에서는
    다양한 활동으로 아이들이 평소에 잘 안 쓰던
    뇌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데요,
    전문가 선생님의 지도를 받아 자연스럽게
    놀면서 건강한 두뇌 발달을 도울 수 있으므로
    아이들의 거부감도 적습니다.

    또한 두뇌의 균형 잡힌 발달을 위해서
    놀이를 통한 운동은 물론,
    생활 환경과 영양 관리에도 도움을 드리기 때문에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노력해서
    ADHD를 개선할 수 있답니다.

    적절한 식단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는
    두뇌 발달에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의외로 음식으로 인해 ADHD 증상이 과해지는 때도 있는데요,
    우리 몸에 소화 효소가 없는 글루텐이나 카제인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가 그렇습니다.

    효소가 없는 단백질이라 섭취 시에
    면역계가 민감하게 반응해서
    뇌가 흥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유당불내증을 가진 아이에게는
    우유 섭취를 조심해야 하는 것으로도 응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ADHD가 있는 아이들은
    음식 성분도 가려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지식을 알려 드림으로써
    가정에서도 아이들의 증상 완화에
    일조할 수 있게 도와드리는 밸런스브레인!

    두뇌 발달은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조금 산만한 아이라고 바로 ADHD는 아니지만,
    혹시 이런 모습이 길게 이어지지는 않는지 확인해 보세요.
    모든 일에 대해 참을성이 부족하고, 충동적으로 행동하진 않는지
    일부러는 아닌 것 같은데 말을 너무 안 듣는지.

     

     

     

    단기간에 판단할 일이 아니라 이런 모습이
    수개월에 거쳐 나타날 때가 문제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특히 작년과 같은 상황에서는 많은 아이가
    답답함에 전보다 산만한 모습을 자주 보입니다.
    이런 것을 이상행동이라고 여기기에는
    환경의 특수함을 간과할 수 없으므로,
    저희 밸런스브레인에서 추천해 드리는
    집안 환경 변화로 아이의 스트레스를 낮춰 주시는 것도 좋아요.

    집에서 재택근무를 해 보신 부모님도 계실 텐데,
    사무실이 아닌 생활 공간에서 일하다 보면
    집중력이 쉽게 떨어지는 것을 느끼셨을 거예요.
    어른도 이런데 아이들은 얼마나 답답했을까 생각해 보면
    남는 에너지를 이리저리 쏘아 내는 것이 이해되실 겁니다.

     

     

     

    다만 서로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적절한 방향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많은 놀이를 시도해 보세요.
    산만한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집중력을 기르는 것이
    가장 쉽고 재미있는 방법이랍니다.

    예를 들어, 탱탱볼 옮기기 같은 놀이는 어떨까요?
    이름 그대로 숟가락 위에 작은 탱탱볼을 올려서 시작하는데,
    정해진 길을 따라 목표지점까지 가서
    공을 던져 골인시키는 간단하지만 상당한 집중력을 필요로 하는 놀이입니다.

    조금 더 난도를 높이기 위해서
    가는 길에 장애물을 놓거나,
    길을 이리저리 꼬는 것도 좋은 응용법입니다.
    아이가 스스로 한 가지 목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몸을 골고루 쓰면서 두뇌 발달도 도와주지요.

    이외에도 ADHD인 아이들에게 좋은 식단이나
    환경 관리에 대한 도움이 궁금하시다면
    가까운 밸런스브레인을 찾아 상담해 보세요.
    우리 아이의 균형 잡힌 뇌 발달을 도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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