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높이는 방법 ? 아이의 뇌를 보면

집중력 높이는 방법 ? 아이의 뇌를 보면

산만한 아이는 주로 부모에게 혼이 나기 쉽습니다.

충분히 고쳐질 수 있는 행동들과 모습들로 보이기 쉬우니까요.

하지만 그러한 행동은 아이의 성격이나 신체적인 문제가,

즉 쉽게 고칠 수 있는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뇌의 기능이 떨어져있는 경우

아이의 의지와 상관없이 집중력이 부족한 모습이나

산만한 행동, 주의력 결핍의 증상들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우뇌의 기능이 떨어져 있다는 것은

조금 더 깊이 있게 살펴보자면

좌뇌에 비해 우뇌가 상대적으로 균형이 잡히지 않게

발달하였음을 의미하는데요.

좌뇌만이 일방적으로 자극을 받았다거나,

우뇌를 자극하는 운동적인 부분이 충족되지 않았을 때

좌우뇌의 불균형은 아이에게 나타나게 됩니다. 

가령 스마트폰에 빠진 아이들, 실외 활동과 운동이

부족한 아이들의 경우 그만큼 우뇌의 자극이 부족할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adhd와 같은 증상까지 나타나게 될 수 있습니다. 

뇌불균형이 의심될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

뇌불균형 진단을 통해 부족한 뇌기능을 정확히 찾아내야 합니다.

부족한 뇌기능을 자극할 수 있는 운동프로그램을 통한다면

약물의 도움 없이도 아이의 증상이 개선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또한 떨어진 뇌기능이 끌어올려지면 다시 떨어질 일이 거의 없다는 것

역시 약물치료가 가지지 않는 운동치료의 장점이기도 합니다.

우뇌의 기능이 떨어졌을 때에 나타나는 증상들 중

아이의 건강한 성장에 문제가 될 있는 부분은

집중력 부족과 산만한 행동이 전부가 아닙니다.

균형감각이 떨어진다든지, 공간지각능력이 부족하거나,

감정조절이 잘 안 되고, 인내심이 없는 모습들도

우뇌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들이 되는데,

학령기 아동에게는 학습장애를, 그리고 구체적인 증상으로

adhd나 틱장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뇌기능은 하위단계부터 상위단계까지 고르게 발달해야 하는데,

한 부분이 막히게 되면 그에 해당하는 부분만 문제 증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뇌와 신체, 감정, 감각 모든 부분이 긴밀하게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 증상의 발생 가능성이 생기게 되는 것이지요.

다른 아이들과는 다른 행동, 다른 말,

뇌불균형 진단을 통해 아이의 뇌기능에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진단이 된다면, 운동을 통해 또한 끌어올려줄 수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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