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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틱장애 뚜렛장애 원인과 개선법알쏭한 육아 2013. 6. 27. 21:00
안양틱장애 뚜렛장애 원인과 개선법
안양틱장애입니다.
오늘은 안양틱장애에서 '뚜렛장애'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해요.
뚜렛장애는 눈깜박임, 눈동자굴리기, 얼굴·코의 실룩임, 어깨 들썩임, 고개를 갑자기 젖힘,
배 근육에 갑자기 힘 주기, 다리차기 등의 근육 틱과 더불어 기침 소리, 코를 킁킁거리는 소리,
동물의 울음소리, 상스런 말하기(욕,외설증) 등의 음성 틱이1년 이상 나타날 때 진단되는 만성적인 운동장애 입니다.
틱장애나 뚜렛장애는 만 7~11세 사이에 발생하며 남아에서 3~4배 많습니다.
초창기때에는 뚜렛 장애가 아주 드문 것으로 인식되었는데, 1900년대 후반까지도 10,000명 당 2~5명 정도만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의 대규모 역학 연구에서는 이 보다 훨씬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번 발병하면 오랫동안 지속되고,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10대 초반에서 중반까지 증상이 가장 심해지다가, 성인기가 되면 전체의 80~90%에서는 증상이 좋아지며,
약 10% 정도에서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 계절, 장소, 정서적/신체적 상태에 따라 좋아지거나 나빠질 수도 있습니다.
뚜렛장애는 증상 자체만으로 학업, 사화생활, 직장생활에 지장을 초래하여 또한 특이한 증상으로 인해 친구들의 놀림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학업이나 또래 관계, 자존심과 정서적인 면에 부정적 영향을 줍니다.
뚜렛 장애는 또한 강박증, 우울증, 주의력결핍 등 다른 정서적, 행동적 질병들과 동반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틱장애, 뚜렛장애가 나타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틱장애를 유발시키는 근본적인 원인은 바로 ‘뇌 불균형으로 인한 기저핵 이상’입니다.
환경적인 영향, 스트레스, 출생 시 외상(저산소증) 등으로 인하여
대뇌의 기능이 약화되면 뇌가 불균형적으로 발달하게 됩니다.
이는 뇌의 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정교한 기저핵의 기능에 문제를 가져옵니다.
운동기능을 미세하게 조정하는 기저핵은 다른 뇌 부분과는 달리 정밀한 조작을 유지해야 하므로
수십 개의 조절 스위치로 구성되어 있고
이 조절 스위치는 스트레스나 과다활성산소, 산소부족, 자가면역, 유해물질, 발달과정의
문제와 같은 외부요소에 손상되면 조절 기능을 잘 수행할 수 없습니다.
전두엽에서 외부자극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면 기저핵에서 그 정보의 양을 억제하여 조절해야 합니다.
하지만 정보를 억제하지 못할 경우 과도하게 전달된 정보로 인해 명령오류가 발생해 틱이 생기게 됩니다.
틱장애의 치료를 위해서는 기저핵의 자극을 주는 시각조절운동이 필요합니다.이 운동은 전두엽을 통해 기저핵을 거쳐 다시 전두엽으로 돌아가 실행을 옮기는 전두엽-기저핵 회로를
자극하는데 이는 틱장애를 완화시킴은 물론이고
전두엽-기저핵 회로가 관장하는 감정,행동,집중력 및 실행능력 등 또한 향상시키게 됩니다.
또한 소뇌를 통하여 기저핵의 기능을 올리는 운동을 통해 뇌의 기능을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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