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장아장~걸음마, 아기보행기 사용시기

아장아장~걸음마, 아기보행기 사용시기

 

 

엄마들은 다른 아기들보다 늦게 걸음마를 한다고 해서 조급한 마음에

억지로 걸음마를 시키지 않아야 해요. 

아기가 충분히 기고 난 후 걸음마를 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하지만 요새는 아기보행기에 태워 시간을 보내는 엄마들이 많은데요.

이는 척추건강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해를 끼칠 수 있다고 하니 유의하세요~

 

 

 

 

보통 아기는 목을 가누기 시작하면서 목의 c자 커브가 만들어지고,

허리를 젖힘으로써 요추의 곡선이 생기게 되는데

이때부터 척추 사이의 디스크도 체중의 부하를 견디는 훈련을 하게 되요.

 

이 과정은 척추기립근을 발달시켜 스스로 일어서고 걷을 수 있게 되는 중요한 과정으로

아기는 이때 평생 사용할 척추의 모양을 만들고, 최초의 허리 근육을 발달시키게 됩니다.

 

 

 

그렇다면 가장 올바른 아기보행기 사용시기는 언제부터일까?

 

 

아이의 발달속도가 중요!!!

 

즉, 개월 수에 연연하지 말고 아이가 언제 허리를 가눌 수 있는지를 먼저 살펴봐야 하며

일반적으로 아기보행기 사용시기는 허리가 한쪽으로 기울어지지 않을 만큼

혼자 힘으로 허리를 가눌 수 있을 때가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허리를 가눌 수 있을 정도가 됐다고 해서

무조건 아기보행기에 태워도 된다는 말은 아니고요.

 

허리를 가눌 수 있다고 해서 성급하게 아기보행기에 앉히려 하기 보다는

스스로의 힘으로 근력을 발달시켜나갈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성장과정을 무시하고 아기가 척추를 지탱할 힘이 생기기 전에

아기보행기에 태우게 되면

건강한 척추로 성장하는 것을 방해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