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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잉행동장애 제제를 가하면 나을까?
    알쏭한 육아 2014. 4. 15. 12:03



    과잉행동장애 제제를 가하면 나을까?



    과잉행동장애 아이는 제제를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과잉된 행동은 일반적인 행동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행동 하지 마!' 식의 제제가(부모의 입장에서는 보호를)

    가해지게 됩니다. 특히, 과잉행동은 위험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부모의 제제(훈육)을 들여다보면, 단어 선택에 문제가 있습니다.

    안 돼. 그만 해. 그만 둬. 아니야. 그건 잘못이야.

    이렇게 '부정적인' 표현으로만 이루어진 경우가 많으니까요.


    부정적인 단어는 아이가 반감 없이 받아들이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하려던 행동을 계속하려 하게 되고,

    부모는 더 강한 제제를 가하게 되고, 결국 악순환이 반복되게 되는데요.







    훈육의 반복과 제제로 인해 아이가 부모의 눈치를 보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는 진짜 행동 개선이 아닌, 눈치를 보는 경우로

    아이의 성격을 내성적이고 자신감이 결여된 모습이 되게 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는 아이의 뇌가 부모의 반복되는 제제로 인해

    욕구충족을 거부당하여 움츠려든 것인데요.


    과잉행동장애에 대한 더욱 악화된 상황을 부를 수 있는 일들입니다.







    내성적인 성격도, 과잉행동장애의 모습도

    전혀 반대의 이야기 같지만, 그 뿌리는 같습니다.

    바로 뇌기능의 이야기라는 것입니다.

     

    뇌는 수많은 자극에 의해서 그 기능이 원할하게 돌아갑니다(뇌기능 형성).


    가령 만 0세에서 3세까지는 전두엽과 두정엽, 후두엽이 발달하는 시기인데

    이때에는 오감이 자극이 중요합니다. 뇌 전체를 발달시켜야 하는 시기니까요.


    만 3세에서 6세에는 전두엽이 특히 빠르게 성장하는 시기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경험들을 하게 되면 뇌활성화에 더욱 도움이 됩니다.


    전두엽은 사고, 인지, 판단, 억제 등의 뇌기능을 담당하기 때문에

    전두엽의 기능이 잘 발달할 수록 아이는 마치 CEO처럼

    당당한 모습으로 자신의 행동에 자신감을 가지고,

    정확한 판단과 결단, 이해, 절제를 할 수 있게 되는데


    반대로 전두엽의 기능이 올바른 자극을 받지 못해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아이는 부정확한 판단과 이해로 인해

    산만한 행동이나 과잉행동장애, 주의력결핍 등의 모습이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과잉행동장애 증상을 보이는 아이에게 필요한 건

    '혼'이 아닌 진정한 '도움'입니다. 그리고 그 도움을 위해서

    부모는 올바른 훈육법을 실천해야 하고,

    무엇보다 아이의 뇌기능의 부족한 부분을 진단하여

    뇌기능을 끌어올려주어야 합니다(적절한 자극이 필요).


    다시 말해, 강압적인 훈육이나 부정적인 제제는

    결코 아이에게 적절한 자극이 되지 않습니다.


    뇌기능을 자극하는 가장 자연스럽고 건강한 방법은 '운동'입니다.


    다양한 경험과 규칙을 배울 수 있고, 사회성을 발달시켜주고,

    뇌기능을 자극하여 부족한 뇌기능을 끌어올려주는

    밸런스브레인 뇌균형 전문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의 자신감을 끌어올려주고, 아이는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다스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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