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증상 동반질환으로 조울의 증상까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라고 칭하는 adhd는 다양한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가장 큰 특징적인 증상은

주의력과 집중력이 부족한 모습, 그리고 충동 조절의

어려움으로 인해 공격적이거나 충동적인 행동을 일으키는 모습이지요.

adhd증상에 있게 되면 특히 집단생활과 공동생활 시

소위 말해 '눈에 띄게' 됩니다. 물론 조용한 adhd라고 하여

행동표면적으로 봤을 때는 가만히 있는 것처럼 보이는

(하지만 집중을 하지 못하고 혼자만의 생각에 빠져있는)

adhd증상도 있지만, adhd 아이는 집중력과 주의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자꾸 숙제를 깜박한다든지, 소지품을 잃어버린다든지

과제 수행을 잊음 등의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adhd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adhd를 인정하는 것부터가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아이처럼 발달 상황의 정상 범위 안에서 그저 성격의 특별함이나,

잘못된 행동이 아니기에 일방적인 훈육이나 꾸짖음이 아닌 '개선'이 필요한대요.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규범이 없는 무조건적인 칭찬도 아닌,

'객관적인 시선과 자세'로 아이의 잘못된 문제를 찾아 바로 잡는 것입니다.

따라서 만일 공격적인 충동행동 성향이 강한 아이라면 에너지가 분출될 수 있는

출구가 필요하며, 주의력과 집중력이 부족한 아이에게는 조용한 환경을 만들어주어

침착할 수 있도록 돕고, 특히 숙제나 과제물을 특별한 관리(보상 등)가 요구됩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은) adhd를 전문적으로

진단하고 개선하지 아니하고, 부모의 힘으로만 고치려고 할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adhd증상을 개선하는 데에 있어서 부모의 역할은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전문적인 도움 없이 adhd가 방치되게 되면, 다른 동반질환이 나타나

성장하는 아동이 더욱 어려움을 겪게 될 수가 있다는 점을 꼭 주의하셔야 합니다.

우선 가장 쉬운 예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가 있게 되면

학습적인 면에서 학습장애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듣고 말하고, 읽고 쓰고,

생각하고 계산하는 능력들을 습득하는 데에서나 사용하는 부분에 있어서나

주의력과 집중력의 부족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과잉행동과 같은 경우 품행장애를 동반할 수 있기에 더욱 염려가 됩니다.

특히 남자 아이들 같은 경우 반항적인 행동이나 욕설이 나타날 수 있겠지요.

또한 adhd의 30~40%는 우울증을 동반하게 되는데요. 자신감이 결여되고,

친구 관계의 어려움, 활동의 곤란, 자기비판 등이 우울증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틱증상이나 뚜렛증후군, 양극성장애(조증과 우울증이 반복되는),

수면장애 등이 동반되어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장애가 있을 수 있는데요.

adhd증상의 경중 차이를 떠나 무엇보다 아이의 뇌기능의 이상이 있지는 않은지,

아이의 뇌불균형 발달 상태를 진단해봐야 합니다.

아이는 유전적인 원인보다는 뇌의 기능 이상으로 인해 adhd 뿐만 아니라,

면역계나 소화계의 이상 증상, 언어지연 등 역시 나타나게 되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이상 증상은 아이의 잠재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의 부족한 뇌기능은 좌우뇌불균형 진단을 통해

전문적이고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뇌의 기능이 적절한 자극을 통해

균형이 맞춰져 가면 아이의 건강한 발달은 눈에 띄게 좋아질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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