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성조숙증, 이건 뭘까요?

아이가 사춘기에 일어날 법한 2차 성징이

빨리 시작한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조숙증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없다면

아이가 조금 더 빨리 몸의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크게 나쁠 것이 없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성조숙증으로 인해서 아이들의 성장판 또한 일찍 닫힐 수 있어

특히 키 성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고,

아이들이 심리적 불안감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울 수도 있어

각별히 주의를 해야 합니다.

 

 

성조숙증이라는 것은 몸에 털이 나거나 가슴이 커지거나

성기가 너무 커지는 것으로 주로 이런 현상이

여자 아이의 경우는 8세 이전, 남자의 경우는 9세 이전에

나타날 경우를 말합니다.

 

성조숙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고 있지 않지만

주로 식습관의 변화와 환경호르몬 등에서 그 원인을 찾고 있고,

육류나 콩 같이 에스트로겐을 함유한 식품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성조숙증으로 치료받은 아이들이 매년 늘고 있고,

2011년 기준으로 보더라도 2007년에 비해 무려 5배나

늘었나고 하니 그 문제가 매우 심각해 보이네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성조숙증이 늘어난 이유를

서구화된 식습관과 자극적인 사진과 영상에 노출을 뽑았습니다.

대부분 전문가들도 인스턴트 식품과 육류 등으로의

식습관의 변화, 영양 불균형, 환경적 요인 등을 많이 뽑고 있어요~

 

성조숙증에 걸렸을 경우 조기 치료가 정말 중요한 것은

아까 언급했듯이 성조숙증의 아이들의 뼈는 그 나잇대에 비해 노화되고

성장판이 빨리 닫힐 수 있어 자칫 아이의 키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성장에 대한 부분과는 별도로 아이들이

또래와 다른 성장 양상으로 인해서 목욕탕에서 옷을 갈아입기를

꺼린다거나 다른 친구들과 같이 행동하는 것을 꺼리는

심리적 원인도 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의 2차 성징이 또래에 비해 빠르게 진행된다는

성조숙증이 걸렸을 경우, 호르몬 치료와 더불어서

심리적 치료를 병행하게 되는 것이죠!

 

식품이 성조숙증에 직접적 원인이 된다는 이야기는

추정일 뿐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성조숙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단에 주의할 필요는 있어 보여요!

 

지나친 육류 섭취를 피하고 인스턴트 음식이나

환경 호르몬이나 화학 첨가물을 배제한 건강한 식단과 더불어

지나친 각종 채소류와 토마토, 견과류가 좋다고도 하니

참조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