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독 뇌반응! 주의하세요~

아이가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의 인터넷이나 게임에 몰두하고

다른 것들은 소홀히 하고 있지는 않나요?

 

최근 들어서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중독이라는 말을

많이 쓸 정도로 아이들이 IT기기에 의지하는 현상이 생각보다

크게 사회문제로 많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단순히 자신이 할 일을 뒤로 미루고 인터넷에 몰두하는 시간이

문제가 아니라 인터넷 중독 등에 의해서 성장이나

뇌의 균형적 발달이 이루어지지 않아 아이들의 성장이나 정서에 큰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아마도 뉴스를 봐도 신문을 봐도

스마트폰 중독, 인터넷 중독, 게임 중독이라는 말의 심각성은

어디서나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얼마 전 뉴스에서는 인터넷 중독에 빠진 아이의

실제 뇌의 반응 속도가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서 매우 늦다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도 있었는데,

 

거기에 최근에는 인터넷 중독에 빠진 청소년의 뇌반응이

마약환자와 유사할 정도라는 연구결과도 발표되어,

인터넷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충북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인터넷 중독 청소년 15명과

그렇지 않은 15명에 대한 뇌 반응에 대한 연구를 실시했는데,

문제를 맞히고 보상을 주는 실험을 한 결과,

 

일반 청소년들은 작은 보상에도 뇌의 다양한 영역에서 반응을 보인 반면에

인터넷 중독에 빠진 청소년들은 모든 보상 자극에 대해서

거의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인터넷 중독으로 뇌가 강한 자극에만 반응하게 되어져서인데,

이런 상태는 마치 마약중독 환자의 뇌 반응 양상과 유사할 정도로

매우 심각하다는 것입니다.

 

 

 

인터넷 중독, 스마트폰 중독이 뇌 반응 속도를 늦춘다거나 

ADHD의 원인이 된다는 이야기를 혹시 그냥 남의 일처럼 흘리고 있지는 않겠죠!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한 게임이나 인터넷을 하고 싶다고

아이가 보채거나 그것에 너무 집중한다면,

아이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새로운 취미생활을 부여하는 것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아이는 흙에서 바깥에서 야외에서 뛰어놀 때 뇌의 발달도

신체 발달도 정서적인 부분에도 좋다는 것은 너무 잘 알려져 있지만,

요즈음 우리 아이들은 이런 생활을 생략한 채

너무 철저히 문명의 이기에 매몰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섭니다.  

 

인터넷 중독, 스마트폰 중독이 미치는 악영향을 꼭 인식하고

그것들과 멀리 있는 아이가 더욱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는 것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