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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부계획표 안에 운동계획표 들어가야 하는 이유
    알쏭한 육아 2014. 12. 22. 12:03


    춥고 정말 밖에 나가기 싫은 한파입니다.

    이렇게 되다보니 휴일에는 나갈 생각을 하지 못하고

    집 안에서 티비를 보고 쉬게 되는 것이 보통인데요.

    하지만 이런 추운 날 춥다는 이유로 활동량을 줄여서는 안 됩니다.

    가능하면 운동계획표를 짜서 꾸준히 몸을 움직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공부계획표를 짜면서 앞으로 해야할 학습을 선행하는 계획을 세우거나

    복습 또는 과목의 배치등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그 전에 그러한 학습을 이행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이 되었는가를

    확인해보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과 운동계획표가 관련이 있기에

    오늘은 공부계획표와 운동계획표가 같이 짜여져야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수업 전 운동을 한 그룹이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보다

    성적이 높게 나왔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운동을 하게 되면 BDNF라는 뇌신경성장인자가 활성화되어

    학습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을 지나치기가 쉽습니다.

    결국 즉각적으로 드러날 수 있는 것은 성적이고

    앞에 놓인 학습을 처리하기 바쁜 것이 보통이니까요.


    물론 고등학교 2-3학년이라면, 운동계획표를 짜라 라는 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얘기일 겁니다.

    하지만 어릴때 학습을 서두르는 것이 아니라

    학습을 잘 할 수 있는 아이의 두뇌를 만들고 후일을 준비하는 것이

    조금 더 현명한 방법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몸을 움직이는 것은 근육입니다.

    그리고 근육은 제멋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뇌가 명령하는대로 움직이는 것이죠.


    뇌는 물론 무의식이라는 영역이 있긴 합니다만

    의식적인 일이 무의식화되는 과정이 바로 운동입니다.

    따라서, 무의식적으로 행동하는 영역이 많아질수록 

    의식적으로 받아 들여야 하는 학습 등의 영역에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서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운동계획표를 짜고 운동을 해야할까?


    척추 주변근육인 중심근육 발달이 중요한데 

    태권도, 합기도, 유도 같은 대근육 운동을 통해 중심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 더 뇌를 자극시키고 싶다면 메트로놈을 작동시킨 상태에서 

    박자에 맞춰 작은 공이나 물체를 던지고 받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박자에 맞춰 운동하는 것은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발달시킬 수 있고 전두엽을 자극하기 때문입니다.



    공부계획표 +운동계획표 물론 허무맹랑하고 쉽지 않은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정말 그런게 어려워질 시기가 오기전

    어렸을 때 그러한 토대를 만들어 놓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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