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런스브레인은 청소년심리상담센터인가요?

심리치료 상담보다 운동이 필요한 이유는?

안녕하세요, 두뇌균형을 기반으로 하는 두뇌운동 프로그램 센터 밸런스브레인 입니다.

밸런스브레인을 청소년심리상담센터나, 아동심리치료센터로 알고 계신 분들이 계신데요.

물론 밸런스브레인에서도 심리적인 안정, 교감 등을 통해

자녀의 증상 개선에 접근을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상담센터'는 아닙니다.

바로 첫 문장에 그 답이 있는데요.

밸런스브레인은 '뇌불균형 개선'을 주목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아이에게 맞게 적용 진행되는 두뇌운동발달센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두뇌운동'과 '심리상담 혹 심리치료'의 차이를 깊이 있게 설명을 드리고자 하는데요.

조금 어려운 얘기가 될 수 있다는 점 미리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심리상담이나 심리치료의 기술의 목적은,

심리적인 자극이나 훈련을 통한 심리적인 안정이 학습장애나 ADHD, 발달장애의 증상들을 개선하는 '치료 목적'에 있습니다.

물론, 심리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고 예상하는 증상들에 대해서 말이지요.

심리치료의 기반이 되는 자극의 행위(요법)들은 뇌에 영향을 주게 되는데,

뇌를 구조적으로 보았을 때 가장 상위단계를 이용하게 됩니다.

상위단계의 뇌 기능 분화는 좌측 대뇌의 언어, 우측대뇌의 공간인지가 발달을 말하는데,

신피질(neocortex)이 더 발달하게 되면 사고, 인지, 행동제어, 감정과 같은 상위인지 기능들이 발달하게 되는 것이지요. 

결국 심리치료는 전두엽을 포함한 대뇌의 이 신피질이 정상적으로 발달을 이룬 후,

정상적인 발달을 근간으로 사회성이나 감정, 사고/인지와 같은 인간 기능의 상위 기술을 조절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ADHD나 학습장애, 발달장애 등의 스펙트럼 장애들의 경우,

이러한 증상을 지닌 아이들의 뇌 발달 상황을 분석해 보면

대부분 뇌가 뇌 발달 상 하위단계와 중간단계에 문제들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파악할 수 있는데요.

하위단계와 중간단계의 비정상적인 발달로 인해 상위단계의 발달 역시 비정상적이게 되어서

상위단계에서의 뇌기능에 속하는 사고, 인지, 행동제어, 감정들과 같은 기능들에 오류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뇌 기능의 오류는 결국 아이의 과잉성 행동이나, 사회성의 부족, 감정조절 능력의 부족,

사고력 집중력의 부족, 시각, 청각인지의 문제들로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지요.  

뇌발달의 분화가 정상적으로 끝이 난, 즉 뇌가 이미 다 자라난 성인들의 경우에도 보면

심리치료나 상담요법 등의 내면화 효과는 나타나지만 상위적인 관점으로 국한하여 개선을 이루게 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을 하게 되고, 결국 단기적인 효과를 위해서는 즉각적인 효과를 지닌 약물에 의존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성인보다 청소년이, 청소년보다 아동이, 결국 비정상적인 뇌 발달 분화 과정 중에 있는

아이의 경우 상위적인 뇌 기능의 이상으로 인한 증상의 개선을 단지 상위적인 관점에서만 접근해서는 비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가령 운동반사작용이라든지, 크로스크롤, 균형, 밸런스, 전정기능의 작용, 자율신경조절 등을 포함하는 하위단계의 뇌 발달과,

감각인지, 시청각각인지 등의 감각계의 발달이 요구되는 중간단계의 뇌발달의 문제를 개선하는 것이

발달장애 스펙트럼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영구적이고 지속적인 증상 개선과 발달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종종 정상적인 발달 단계의 지표를 보이는(정상 발달 조건 기준을 충족하는) 아이들의 경우에도

상위 이전에 하위단계 및 중간단계의 뇌 기능에서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는 아동들이 많기 때문에,

단순히 상위기능만을 이용하는 내재화(심리치료)는 효과에 일시성이나 한계를 보이게 됩니다.

물론 하위, 중간단계 레벨에서의 치료를 고려하며 진행될 때에는 긍정적인 도움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지요.

예를 들어본다면, 마음(심리)이 불안하고, 겁이 많고, 애착장애가 있는 아동이 있다고 하면,

심리적인 요인이 증상이 되는 것이라기보다는

외부에 대한 감각인지 뇌 기능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감각인지에 대한 불안감이

심리적으로 작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하위, 중간 뇌 단계의 기능 부족이 감각인지장애로, 심리적으로 표출이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이유로 간략한 하위, 중간단계를 조절하고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두뇌운동과 같은 프로그램들이,

적절한 두뇌 자극 후에 상위단계의 증상들을 자연스럽게 따라서 좋아지게 이끌 수 있으며,

이러한 조건들이 충족된 이후에야 심리요법들은 비로소 진짜 효과적으로 활용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아이와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고요?

어쩌면 아이는 뇌가 바르게 통하고 있는 않을 수 있습니다.

두뇌운동을 통한, 올바르고 지속적인 발달과 안정을 밸런스브레인과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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