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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력 훈련의 관건은 꾸준한 운동
    알쏭달쏭 정보 2014. 3. 13. 20:20

    집중력 훈련의 관건은 꾸준한 운동





    집중력이 떨어지게 되면, 보통 가장 흔한 반응은

    기지개를 켜고, 자리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시간이 된다면 주변을 산책하게 됩니다.


    잠깐의 운동을 통해 흐트러진 집중력을 다시

    끌어올려줄 수 있는데요.

    그 원리는 어디에 있을까요?


    바로, 뇌에 있습니다.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건 뇌가 보내는 신호입니다.

    뇌의 산소가 부족하다는 신호인데요.


    우리 몸이 원할하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산소가 필요하고,

    뇌의 바른 지시가 필요합니다. 뇌가 우리 몸에 바른 지시를

    내리려면 역시 산소가 필요한데, 뇌가 사용하는 산소의 비율은

    몸 전체가 사용하는 산소량의 2할이 넘습니다.


    결국, 잠깐의 스트레칭이나 운동을 통해 뇌는 새로운 산소를

    공급받게 되고, 뇌가 집중력이라는 정보(뇌기능)을 잘 처리할 수 있게 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원리로 스포츠 선수들의 치료나 훈련에는

    고압산소프로그램이 사용되어 집니다.


    이탈리아 축구대표님의 집중력훈련으로

    활용된 두뇌훈련도 이슈가 되었었죠.


    이렇듯 단순한 정도의 두뇌 환기가 아닌,

    좀 더 고차원적인 뇌기능 운동은 치료의 개념으로도 활용이 됩니다.





    일시적인 집중력 저하가 아닌, 집중력 부족이 아이의

    발달장애 지연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ADHD.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앨하고 하지요.


    ADHD는 결국 주의력, 집중력, 충동성, 공격성 등에

    해당하는(연결되는) 뇌기능의 부족으로 인해

    해당 기능들이 뇌에서 제대로 정보 처리가 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부족한 뇌기능을 자극해 줌으로써 개선을 할 수 있는데,

    부족한 뇌기능을 자극하는 좋은 방안(비약물치료로)은

    다름 아닌 '운동'입니다.





    뇌불균형 진단 검사 데이터에 따라서, 부족한 뇌기능에

    연결되어 자극이 될 수 있도록 운동을 해주면

    뇌기능은 서서히 끌어올려지게 됩니다.


    물론, 약물치료처럼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꾸준한 자극을 통해 뇌의 밸런스(좌우뇌의형)을

    고르게 잡아, 지속적인 운동이 필요한 부분인데요.


    운동은 뇌세포를 연결하고 있는 시냅스를 활발하게 생성해주고,

    연결망을 확장할 수 있는 자극이 됩니다. 쉽게 표현하면,

    뇌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인데요.

    뇌에 들어온 정보들이 통합 분석이 잘 되게 되는 것이지요.





    ADHD 운동치료 중인 아이가 있다고 가정하여,

    박자에 맞춰 공을 던지고 받는 운동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공을 던지고 받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아이는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자극받게 되고,

    시청각 자극은 전두엽을 자극하게 되지요.


    반대로 운동이 부족한 ADHD 아동이 있다고 가정을 하여,

    아이가 활발한 놀이나 운동의 시간이 없이

    스마트폰이나 TV, 게임 등을 통해 일방적인 자극만 받는다고 합시다.


    아이에게 들어오는 자극은 반복적입니다.

    우뇌는 활발한 운동이나 놀이, 에너지 분출을 통해

    자극을 받아 발달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 우뇌의 발달은 고정이 됩니다. 

    우뇌의 기능이 지연될 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집중력의 부족과,

    공격적인 행동입니다.







    하루 30분, 하루 1분이라고 하더라도 꾸준한 운동만큼

    집중력훈련법은 찾기 어렵습니다. 우뇌는 운동을 통해서 자극을 받으니까요.






    <밸런스 브레인 바로 가기>


    ☎ 1588-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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