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자외선 차단제, 선글라스 잘 선택하자!

기상청에서도 6월을 가르켜 땡볕더위라고 할 정도로

이미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무더위에 지친 어른들에게는 다소 피하고 싶은 계절이겠지만,

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정말 신나는 계절입니다.

 

하지만, 좋든 나쁘든 여름이 되면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항상 신경 써야 할 것이 바로 자외선이고,

특히나 피부가 연약한 아이들에게는 자외선에 대한 대비책이 꼭 필요합니다.

 

자외선이 직접 노출된 아이들은 피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어

어린 시절 자외선에 많이 노출된 사람일수록

피부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피부뿐만 아니라 자외선은 눈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나 눈의 기능이 성숙되지 않은 채 자외선에 노출되면,

수정체와 망막이 손상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이왕이면 아이들이 자외선이 가장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에는

외부 활동을 못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럴 수 없다면

가급적 선글라스와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게 하세요~ 

 

그리고 이미 여름을 대비해서 아이들의 선글라스와 차단제를 준비해서

우리 아이는 특별히 걱정할 것이 없다는 분들도

다음 사항들은 다시 한 번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아이 전용으로!

 

어른이 쓰는 자외선 차단제를 그대로 쓰기 보다는

아이들 전용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제의 효능이 좋으면 좋을수록 그만큼 피부에는

자극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는 아이 전용으로 나오는 것을 쓰는 것이 좋고

이왕이면 화학제품이 없는 케미컬 프리 제품이 괜찮을 듯 싶네요~ 

 

아 그리고 추가로 자외선 차단제는 대부분 개봉 후 1년 이내에는

변질이 되기 때문에 작년에 쓰던 것을 그대로 쓰는 것은 좋지 않아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될까?

 

아이가 가지고 있는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이 되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아이들의 선글라스 같은 경우 장난감용으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아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 이런 경우의 선글라스인 경우에는 오히려 아이들이 착용하면

어두운 렌즈로 인해 동공이 열려 더 많은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어

안 쓰느니 보다 못하다고 합니다.

 

아이들의 선글라스가 자외선 차단이 되는 것인지 꼭 확인해 보고

유리보다는 충격에 강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자외선 차단이 되는 것을 구입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