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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동장애] 엄마아빠 내 안에는 발달 가능성이 있어요
    알쏭한 아이 건강 2014. 12. 29. 12:21



    행동장애를 보이는 아동의 부모님들은 대부분 아이가 문제가 있는 건

    '조금 과잉되었기 때문'이라고 여깁니다.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 더 성격이

    쾌할하고 조금 더 적극적이어서 과잉된 행동이나 감정이 표출될 뿐,

    행동 자체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라고 말이지요. 



    행동 자체에 문제가 있지 않다는 건 사실 그럴 수도 있습니다.


    문제가 있다면, 행동 그 자체가 아닌 그런 행동을 유발하게 하는

    근복적인 원인에 있으니까요. 또한 아이의 성격과 성향에 따라

    조금 더 과잉될수도 있으나, 과잉행동장애의 모습을 보인다면

    의심해야 할 것은 아이의 성격이 아닌 '뇌의 균형(불균형발달)'입니다.



    행동장애의 경우 주로 주의력결핍과 동반되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양상을 보이게 되는데, 특히 뇌의 한쪽만 발달이 집중되는 뇌불균형 발달의 경우

    이러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증상들로 나타날 경우가 많습니다.



    ADHD의 경우 현재 사회적으로 많은 이슈와 고민거리가 되고 있는데,

    진짜 문제는 어쩌면 ADHD를 '억압해야 하는 문제'로 보는 것입니다.


    또한 해마다 수능철이 되면 '머리가 좋아지는 약 / 집중력 높이는 약'이라

    불리우며 ADHD 약물이 불법적으로 유통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요.


    아이는 두뇌에 적절한 자극을 받아서 활발하게 두뇌 발달이 이뤄져야 할 시기가

    있습니다. 이때에 적절하지 못한 학습이나 여가시간, 운동, 식습관을 통해

    아이의 뇌는 한쪽만 더 발달하고 한쪽의 발달은 지연될 수가 있는데요.


    그로 인해 아이가 주의력결핍이나 행동장애의 성향을 보인다면,

    개선해야 하는 것은 아이의 운동 생활과 식습관, 학습 환경, 여가 시간입니다.


    아이의 '증상'을 억누르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더 건강하고 올바르게

    '발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움을 주어야 하는 것이지요.



    특히나 행동장애가 과잉되거나 충동적이게 되면 자칫 위험한 사건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데,

    뇌에서 기능적으로 바르게 정보가 취합 및 해석되지 못했기 때문에 아이는 바른 판단을

    할 수 없었을 뿐, 아이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는 없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미연에 바로 잡고, 아이가 차후 학습이나 사회성을 바르게 갖추기 위해서는

    주어진 정보를 뇌기능이 바르게 취합하고 판단을 내릴 수 있게 하는 기능적인 개선,

    뇌균형발달이 필요한 것이지요. 참고로 뇌균형발달은 약물이 아닌 운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도움을 줄 수가 있습니다. 필요한 것은 올바른 두뇌자극이니까요.



    아이가 행동에 있어, 주의력/집중력에 있어 혹시 문제를 보이고 있나요?


    어쩌면 아이는 이미 더 바르고 건강하게 발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재하고,

    부모에게 더 바른 발달을 호소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첫 발은 올바른 검사부터 시작됩니다. 아이의 두뇌, 혹시 한쪽으로 치우치게

    발달하고 있던 것은 아닌지, 그 객관적인 전문 검사를 통해 아이 스스로 즐거워할 수 있는

    두뇌자극 운동 프로그램은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상담을 언제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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