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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뇌우뇌 균형은 아이 집중력의 비밀
    알쏭한 아이 건강 2014. 4. 9. 19:38



    좌뇌우뇌 균형은 아이 집중력의 비밀






    사실 좌뇌우뇌의 균형은 아이 집중력의 '비밀'은 아닙니다.

    양쪽 뇌가 불균형하게 되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게 당연한 것이니까요.


    다만, 아이의 집중력을 그저 '의지'나 '성격'의 문제로

    보게 되면, 그 근본적인 원인에 접근할 수 없게 됩니다.







    오히려 '자세' 때문에 집중력이 좋지 않다는 결론이

    더 답(원인)에 가까울 수가 있습니다.


    물론 '자세 = 집중력' 이라는 공식이 성립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가령 자세를 고침으로 뇌가 환기를 할 수 있다면

    산소가 공급되어 뇌기능은 더 정확하고 활발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자연히 집중력도 더 높아질 수 있지요.







    또한, 자세를 바로 잡게 되는 시기에

    아이가 자세를 바로 잡지 못하는 것은

    발달지연(뇌기능의 불균형)의 신호가 되기도 합니다.


    흔히, 신체적인 발달과 뇌의 기능적인 발달은

    전혀 연관이 없는 다른 부분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

    결코 그렇지가 않습니다.







    아이의 신체와 감정, 감각, 사회성까지 모든 발달은

    뇌기능과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순서가 있지요.


    아이가 기어다니고, 혼자 앉을 수 있게 되고,

    걸음마를 하게 되고 뛸 수 있게 되는 일들이

    그저 '운동적인 발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뇌기능 발달 순서로, 그러한 운동적인 발달이 이루어져야

    결국 언어나 학습 등 높은 뇌기능까지 원할한 발달이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반대로 보면, 좌우뇌가 적절하게 균형 잡혀

    발달하지 못한 아이들은 면역력의 문제나, 감정조절의 문제,

    과도한 걱정 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뇌기능은 아이의 모든 발달 영역에

    연결되어 있고, 모든 행동과 말, 생각을 콘트롤 합니다.


    좌우뇌의 불균형의 진짜 문제는 좌우뇌의 불균형으로 인해

    정보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집중력 뿐만 아니라, 주의력, 감정 조절, 언어발달,

    기억력, 자신감 등이 아이에게 제대로 된 발달 상태로 있으려면

    예를 들어 집중력이 필요할 때 아이의 뇌가 그 정보를

    제대로 처리해야 합니다. 그런데 양쪽 뇌의 밸런스가 맞지 않다보니,

    한쪽 뇌(더 발달한 쪽)로만 정보를 처리하게 되는 거죠.


    어떻게 보면 집중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결국 뇌에서 내려진 정보의 오류입니다.


    집중력. 아이의 뇌균형에서 그 최선의 방책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집중력, 주의력은 우뇌의 기능에 연결된 뇌기능으로,

    약물이 아닌 운동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뇌의 부족한 발달을 끌어올려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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